내리쬐는 불볕더위에
농삿일이 버겁지는 않으신가요?
노상 그려지는 남쪽나라 그림!
감히 그렇게 아름다운 곳을
어찌 돌아볼 수 있었으리오.
그래서
작은 박스안의 인연이
더 소중해 지는건 늙어감만은 아니니라 ..
너무멀어 보고싶단 말 조차도
할수없네요.
뙤약볕을 피해서 쉬엄쉬엄 움직이소서 ...
파란 바다에 소란스런 작은 뱃소리까지
그리움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
*
*
오랫만이네요.
농사짓는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농부 노릇하느라 여념이 없어요.
남의 참깨가 10cm나 자란 것 보고 이제사 파종.
얼굴은 까매지고 손톱눈은 새까맣고.
그래도 새벽 공기 마시는 기분으로 즐겁게 산다우.
남쪽바다 가을쯤에 초대하려해요.
잘 지내시길...
'살며 생각하며 > 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당화님께서 ... (0) | 2007.07.20 |
---|---|
조영자님께서 .. (0) | 2007.07.20 |
이화님께서 (0) | 2007.07.20 |
이화님께 .. (0) | 2007.07.20 |
아카시아님께서 ... (0) | 2007.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