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스크랩] 음전한 ..

로마병정 2007. 11. 24. 18:06

 

음치라면 어떠리오

가슴속의 응어리

훌 훌

쏟아 낼 수만 있다면 


 

전전긍긍 쌓였던 노심초사

만 나

손 잡으면

눈 처럼

 

녹으리라

  

 

한 세상 휘 둘린 어지러움

노을의

우정으로

 

우정으로

 




 

출처 : 꿀 배밭의 향기
글쓴이 : 로마병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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