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지청구 ...

로마병정 2007. 12. 3. 14:16

 

지금이 

남은 생애의 마지막

가장 젊은 날이라데

그렇다고 안달할게 무에라구

 

청춘이라는 그 푸르름이 

내게도 확실히 있었겠건만

도시 기억이 나질 않아

 

구구하게 따져 무엇하나

남은세월을 온 길 처럼

그리 저리 채워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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