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작은시인님.

로마병정 2007. 12. 16. 20:37

 

어머나
  안녕하시지요
 

가까워서 가고 싶었어요
  뵙고싶엇고요
  제가 자주다니던 곳이라
  많이 가고싶엇습니다
  근데요 좀 서먹서먹 한것 같았습니다
  가끔씩 배밭에 들려 소식 보고요
  솔나무님도 가셨군요
   정년퇴임 하셧는데도 아직 인사도 못드리고
   있습니다
   쪽지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만남 하셨군요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만  있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

*

 

서먹하기는요
우리모두 그렇게 해서 만났는걸요
조용하신 모습 다음엔 꼭
뵈옵 길 바란답니다.

하시는 사업도 잘 되시고
복 많이 받으시는 좋은 새해도 맞이 하시구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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