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청곡님이 ..

로마병정 2008. 3. 4. 23:43

 

지껄이고 싶어서 ........
할머니가 무슨기운이 있어서 열을 내십니까?
강남에 사는 부자들 왈,",

그 정도의 재산이 뭐 그리 대단해,

아파트 한채 값이 30억 40억 하는데"

 

*

 

말씀듣고 보니 그러네요 .. ^*^

요사이
배봉사거리로 정형외과엘 다니는데
어느땐 택시로 오 간답니다.
다꾸시 운전사들 하나같이 욕 하더라구요

 

내일 부터네요
대통령 완장달고 휘두르는 시작이 ^*^

 

*

로마병정 이나 본인 집안이나

그 흔한 땅 투기나 아파트 투기나 뭐 한가지

해 본 경험이 있어야 좀 산다는 축에 들지요.

 

이제 생각해보니

그것이 투기가 아니고 재 택크 라고 하지 않어요.

자본주의를 기본으로 하는 민주국가에서는

있는자와 없는자 가 있게 마련,

우리가 답3동에서 이렇게 산 것을

있는자가 보면 병신으로 볼것이고

없는자가  보면 그래도 부러워 할꺼에요.

 

있는 자 욕 하지 말고

없는 자 돕고 삽시다.

 

*

 

어느땐 안타까웁도록
아픈가슴이 됩니다.
애들 유학이라도 보낼 수 있었다면
부모노릇 조금은 영글게 했으리라로
노년이 덜 아팠을텐데 ...

큰 나무로 성장못한 애들이
에미 탓이려니도 또 안타까웁고 .......

애들은 엄마를 잘 만나야 한다는게
입으로 내 놓을수없는 앙금이 되어있지요.

 

에구 누굴 감히 도울수 있으리요
문 꼭 닫아걸고
혼자 종일을 바시닥 바시닥 ^*^

 

*

 

대한민국에서 좀 산다는 사람들.

아이들 유학보네고,

부동산 투기하고........
이것 못한 사람이 바보 아닐까요 ?

 

그래도 아이들 건강하고

한국에서 대학교,대학원 나온것으로,

또 부동산 투기도 증권투자도 못하고

바보 스럽게 산 답3동 사람으로 만족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