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임 그리며
애달+ㅍ아 하던
가슴이 있었던가
까마득이네!
생인 손 처럼 아려오던
그 니의 까칠하던 모습
각설하고
건강하거라
장수하거라
그리고
가끔은 내 생각도 하거라
웃어보는
노을도 다 보낸
벌판에서
서성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