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에 간단한 식사 준비
해먹도 넣고
그리고 책과 간식
모기향 영글게 챙겨
도봉산을 올랐었다
내 지난 세월에는 ..
언감생심 도봉산도 오르지 못하고
작은 동산 등정도 어려운 지금
영감님이 옥상 원두막 속에
해먹을 매어 놓았다.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면서 ... ^*^
도봉산이려니
수락산이려니
그리고 북한산이려니
상상하면서 여름을 난다
더덕향기 자욱한 옥상 한 켠에서
흔들 흔들 흔들리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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