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집 현관문을 나서면
곧바로 윗층으로 오른단다
디카놀이 하는 할미에게 잠깐 미소까지
가던길 재촉하는 힘찬 발걸음
할미가 하나 둘 셋 헤이면 얍 아주 커닿게 구령을 넣어가면서
휘휘 구석 구석 돌아본다
혹여 꽃지는 가을옥상 소홀하게 다루시는건 아닌지 ....^*^^*^
옥상 원두막을 중심으로 이구석 저구석
가끔은 되 돌아 살펴가면서 ....^*^
엄마 소리 다음으로 배운 단어가 꼬옷 ...
힘이 들었는지 슬쩍 돌아와 의자에 앉고
힘에 겨운건지 만족했다는 것인지 슬쩍 미소를
요즈음은 걸음도 빠르고 늘 바시닥 움직이는 바람에
사진찍기가 영 어렵다 ...^*^
해가 뜨면서 시작하는 운동이 몸에 겨운지
저녁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자기 바쁘단다
건강타는 증거이니 얼마나 다행인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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