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은찬이

벌초 했어요 ...^*^

로마병정 2009. 9. 13. 07:22

 

 

 

윗층으로 들면

꼭 확인하는 할배방

안계시니 시무룩 기가 없습니다

 

 때맞추워 돌아오시는 할배

졸졸졸 따라 들어갑니다 뒷모습에 기쁨이 보입니다 ...^*^

 

 몇 번 넘어지더니 문지방 앞에선 주춤 신경을 쓰네요 .

 

 걸상을 타고 오르는 놀이에 재미를 붙였다네요

에미 화장대에 늘 오른다던가 ...^*^

 

숫자 하나 하나마다 내는 효과음이 신기해서인가

정성스레 누릅니다 아주 골고루 ...^*^

 

 에미의 평소행동을 은찬에게서 봅니다

전화기를 누르고 이렇게 기다리고 ...^*^

 

무던히 기다릴 줄도 아는 작은 폭군. 

 

통화라도 된 양 고래고래 소리까지 지릅니다

큰 소리로 웃기도 하면서 

 

어느 별인지는 절대 알 수 없는  

여전히 외계어지만 ....^*^

 

*

*

*

 

자꾸만 바시닥거려 절대로 머리를 자를수 없답니다

이리로 저리로 요리조리로  ...^*^

그래도 손빠른 미용실 원장님

밑을 잘 도려 보냈네요

 

차롓상의 은찬이

말끔한 모습일거 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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