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찬아범 하 졸라 따라 나섯던 저녁외식
사람이 벅적이니 우리부부도 은찬이도 정신을 빼앗겨
대충대충 먹고
미리 그 곳을 벗어납니다
내려 달라데요
안으려 하니 뒤로 돌아가 유모차를 밉니다
종일 놀았으니 피곤할 터
끄는 뒷모습에 피곤이 붙었네요 고것도 사람이라구 ...^*^ ^*^
다리가 꼬여 넘어집니다
이젠 할미 안고가자 ...
여전히 힘차게 밀면서 고개위를 오릅니다
그 날 밤
나중에 돌아 온 에미가 샤워를 시키는데
눈이 반은 감겼더랍니다
점점 기운이 세어지고
감정이 있다는 걸 영글게 표현하고
관철이 되지 않으면 벌렁 누어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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