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은찬이

너무 보고싶어 지금도 너를 생각 해 .....

로마병정 2010. 7. 28. 11:39

 

 

 

은찬이는 어제 바닷가엘 갔습니다

식구 모두 가기로 되있어 

아주 큰 팬션이 마침 있었다고  아범이 싱글싱글 좋아 했었는데

황소할미가  쓰러지는 바람에 조마조마 조마 ...

 

퇴원한 이튿날 떠나야 하는데

은찬할미 아무리 애써도 동행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은찬네만 .........

 

 

이상한 표정이라 챙겨놓았던 사진을 올리면서

보고픔을  이 얼굴로  달랜답니다 ....^*^

 

 

결혼날짜 잡아도 될거같지않나요

어느틈에 많이도 자랐네요  ....^*^

 

청소하는 동안에 늘 물에 담궈놓는답니다

펄럭거리면서 청소기를 손수 돌린다 떼를 써서요 ....^*^

 

친구네랑 바닷가엘 갔었는데

형아들 따라 티비대 속으로 한꺼번에 셋이 들어갔다던가 ...^*^

 

지금이 아마도 고물고물 작은 벌레에게 생각이 가는때인가

파리나 벌이나 나비나 거미나 개미에게 신경을 아주 많이 쓰데요

 

중간늙은 남자와 애송이 남자의 이름은

붕어빵이라던가 국화빵이라던가 ....^*^

 

 바퀴구르는 모습 연구에 식음도 전폐한답니다

 

 베게랑 장난감이랑 함께 올려다 놓고 에미는 외출

엄마에게 못했던 주문을 할미에겐 다 하더라니까 ....^*^

 

길다란 미끄럼틀을 주루룩 타고 내릴때엔 

차라리 난 외면을 한답니다 조마조마로 ....^*^

 

은찬아 그 입술 좀 쏙 드리밀어

에미명령에 기죽는 ... ^*^

 

공원에서야 당연히 지지가 묻는게 당연

그래도 찝찝한가 봅니다 ...^*^

 

똥밟은 표정으로 돌아오면서 징징징징 ....^*^

 

 무사히 잘 놀다 돌아올걸 잘 알면서도

어젯밤 하비는 또 다이얼을 돌리시데요

은찬이 잘 봐라 ...

 

오늘 아침에도 또 은찬이 잘 노니 ... ?????

 

차라리 은찬일  두고가라 그럴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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