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에게서 물려받은 강아지 장난감
끄는대로 늘실거리며 꼬리 흔드는 모습 신기해서인가 참 좋아한다
장간감 주르르르 몽땅 쏟아서 놀다가
자동차를 끌기도 밀기도 하다가
위에서 내려뛰어 우리들 가슴을 서늘케도 한다
참 잘 놀아주는 아기이다
잘 웃고 떠들고 한마듸 한마듸 영글게 잇는 말은 없는데
그래도 대충 알아들을수 있으니
우리식구 모두는 먼 별나라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
실컷 놀다가 엄마 자자 자자
엄마 손을 잡아끌며 내려가자는 은찬이
길길이 뛰며 놀았으니 졸릴만도 하다
난장판인 뒷 수습은 으례히 할미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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