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마지막 콩국

로마병정 2010. 9. 6. 05:40

 

 

 이렇게 넣어쟁였던 콩국거리

이제 반봉지만 남아있다 ...^*^

 

두어말 가까웠던 콩

봄내 여름내 거덜이 낫고 ...^*^

 

         

 

 

얼려놓았던 칼국수도 없어서

그냥 마른국수를 삶아대령 ...^*^

 

 

       

 

 

 아직 햇콩은 나질 않았을테고

배달되어오기전엔 절대로 만들수 없는 콩국

마지막이라 여기니 시원하고도 조금 서운타 ...^*^

 

아침에도

점심에도

밤참까지도 콩국이면 좋겠다는 영감님 

 

가을이나 겨울엔

김치찌개에도 넣는다

 

냉장고가 널널해서

추석음식 넣기에 좋아졌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