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와 제사 몇번을 지내고 나면
냉동실 칸마다 쌓여 굴러다니는 대추
이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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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
납족하게썬 생강 |
폭 대려서 걸러 |
꿀을 첨가해서 |
다시 폭폭 다립니다 |
잣과 대추채를 띄우면 쌉쌀하고 달큰한 대추차 완성 |
잘 우러나겠거니 곱게 채썬 모과 설탕에 재워서 완성 |
일년에 한번씩만 피워주어도 그저 고마운 꽃
지난여름에 피었던 과거를 잊었나
한겨울에 다시 피어준 반가움
겨울 가운데인데도 이렇듯 곱게 군자란이 피어있고 |
분재처럼 우아한 초록이 도톰한 잎사귀 반짝반짝 멋있고 |
이름이 너무 길고 어려워
쪽지에 써 읽어야 할 초록이
차준비도 완성했고
꽃도 피었고
김장도 마치었으니
홀가분한 겨울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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