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물건의 안팎을 잘 살피고 썩은 건 제발 보내지 마셔요.

로마병정 2011. 4. 7. 15:21

 

 

어른이나 어린이나

하루에 고구마 하나씩은 보약이라하기에

겨우내 시장에서 사다 먹었습니다

 

그런데 시장물건이 겉은 멀쩡해도

잘라보면 썩어있기에

인터넷에서 선전하는건 이름을 걸고나섰으려니 믿고 구입

 

 

 

 

 

안면도 호박 고구마라는걸 구입했었지요

영감님 들어있는 카페에서 ....

10kg한박스를 구입해서 먹었었는데

안면도것도 썩어서 연락을 했더니 댓글도 지워버리고

대답이 없더라구요

미안하다는 말 한 마듸면 웃어넘길수 있었을텐데 ....

 

마침 티비에서 선전을 하기에 다시 구입 했습니다

살적마다 썩은 고구마라

그냥 넘어가면 안죌거 같았는지

이번엔 며느리가 제 카메라에 이렇게 찍어서 살짜꿍 올려다 놓았네요

 

나이많은 사람이니 이 생각 저 생각

어디로 전화를 걸어야 할지도 모르고

다시 그곳물건은 구입하지 말면되지 잊어버리려다가

친구말이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해서

이 농협에 전화를 했더니

그 홈쇼핑으로 전화 해 보라면서 도움주지 못해 죄송하다던가 ....

 

내친김에 홈쇼핑으로 전화하니

통화자가 너무 많아 기다리시면 연결해 드릴께요

기다려도 기다려도 전화 안해주데요  ....!!

 

책임있게 물건 좀 보내주셔요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