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올 해엔 인삼주도 담그었답니다 ....^*^

로마병정 2011. 4. 8. 18:00

 

 

 

 

6년근 인삼입니다 

예쁜것으로 골라서 듬뿍넣고

 

살짝볶은 대추넣고

줄줄줄 술따라 부었습니다 ...^*^

 

 

 

 

 

친구네집의 뒷마당 매실나무에서 얻어들인 매실

술담그어 반주 시작한지가 무려 18 년째

그전엔 인삼에 대추볶아 넣고 담그었었는데

세포재생에 도움을 준다는 매실효능에 반해서

해마다 3.6L 병으로 15개씩 담구었습니다

 

홍삼만드느라 들여 온 인삼앞에서

올 핸 인삼주도좀 담그면 좋겠는데 영감님 궁시렁

어찌 그냥 넘길수 있으리요

 

듬뿍넣고 담그었습니다

발그레 고운 빛갈의 인삼주 익어가고 있네요

 

술을 먹을줄 모르는 난

이맛도 저맛도 다 모릅니다

기운이 불끈 날거같은 예감이라는 말에

그저 해마다 담그지요

 

그런데 아마도 효능이 좋지 싶습니다

매실주도 인삼주도 두가지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