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영감님 홍삼 먹이기

로마병정 2011. 3. 18. 09:52

 

 

 

벼르고 벼르기만 했던 홍삼만들기

가슴통증으로 미루어지고

그간에 커단 인삼 다 팔려서 조금 작은것으로 구입

 

조금 작지만 그래도 좋은 6년근

잠시 담그었다가 세척 ...

집안에 인삼이지천이라

우선 마실 인삼차로  ...

 

 


 

 

베보자기를 깔고

다시 덮고

 

김오른 다음에 조금 줄인불로 15여분 김올리고

 

약한불로 시간 반정도 증숙시키고

솥째로 식혀서

 

 

 

 

한개 한개 꺼내

쫘악 펴널고

두번째 부터는

1시간 조금넘게 증숙

여러번 거듭되면서 한시간 증숙

 

 

 


통유리로 스며드는 볕 앞에 좌아악 널었습니다

점점 변해가는 모습에 보기만 해도 행복감으로 즐겁네요

 

 

 

 먼저 시작된건 홍삼이 다 되었고

떠러진 뿌리로는 쿠커에서 차가 다려지고

 

 

 

착착저며 밤꿀에 살살 버므려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

 

 

 

 몇조각씩 담아서 영감님앞에 내밉니다

눈으로야 절대 보이지않는 약효 그 대단함을 난 잘 모릅니다

그 좋아하는 모습만으로도

벌써 육십나이로 내려앉은듯 기뻐하는 모습에 그저 덩달아  기분 짱  ...^*^

 

 

 

 

사포닌증가 시험 성적표 (한국 식품개발 연구원)

 

수삼일때 사포닌은    7.23

홍삼숙성  1회때는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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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숙성 9회때는   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