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먹거리도 갈무리할 시기가 따로 있습니다
그 때를 놓치면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 아쉬움
요즈음 풋마늘 참 싱싱합니다
매웁지도 않으면서 향기가 짙고 연하고 ....^*^
먹을수 있으라나
아주 조그마치만 실험용으로 해 봅니다
갈피마다 들어있는 모레까지 깨끗하게 씻어 잎사귀는 넣지않고 대궁만 담습니다. |
간장 4, 물 2, 매실청1, 사이다 1, 팔팔끓여 그대로 들어부었어요. 조금지체하다가 식초1 첨가. |
이틀후에 다시한번 쪽 따라 끓여 차게 식혀 붇고
삼일째 되는날 시식을 합니다
아드득 아드득 씹는거 만으로도 맛이납니다
다시 듬뿍 구입해서
봄이 가기전에 담구어야 하겠습니다
고추장에 담근 장아찌와는 또 다른 상큼함이 있네요
세월이 하 좋아
냉장고며 김치냉장고 갈무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풍부하니
싱겁게 담구어도 여름을 훌꺼덕 넘길수 있습니다
옛날처럼 장아찌를 짜지않게 담구어도
걱정없는 편리한 세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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