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이 휘 돌아친

제주도 중엄리 새물터

로마병정 2011. 6. 17. 19:59

 

 

바다와 통하는 수구를 뚫어 

 들어오는 바닷물을 받아 정화시켜

식수나 목욕이나 빨래물로 사용하던 제주도인의 지혜

사람이나 짐승이나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수 있다는 걸 다시 알았다.

 

 

 

 

 

 

 

 

 

 

 

 

 

 

 

 

 

 

 

 

 

 

 

 

 

 

 

중엄리 새물 내려가는 계단 바로옆에 자리한 산소

늘 바닷내음과 파도소리에 외롭지는 않으리라

 

 

 

산괴불주머니로 알고 잘난척 영감님께 알리던 

염주괴불주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