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안가 비경중에 으뜸인 외돌개
"할망바위,라고도하고 "장군석,이라고도 한다.
고기잡이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돌이되었다해서 할망바위
그 뒤론 기암절벽이 돌이 되어버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안스러운듯 병풍처럼 외워싸고있는 선녀바위.
장대한 장수로 치장시킨 최영장군의 기지[機智]로
제주도를 강점한 목호들로 하여금 자결하게 만들었다해서 장군바위
가는 빗줄기가 끄니질 않아 진흙으로 해서 질척 펄척
오르면서 웃어지는건
비가오면 언제나 질척거리던 옛날의 골목길들
그 추억으로해서 오히려 정답기까지 ...^*^
굴러다니는 돌들이 모두 예술적가치가 많을거 같았고
이리저리 눈길 닿는곳은 모두가 비경이었던 제주도
흩뿌리는 비로 해서 모두 내려들오는데
은찬이만 반대로 뛰어올라
아범이 한참을 뒤룩거리며 붙잡았다
많이 먹어도
워낙 많이 웃고 많이 뛰는 아기라서
아마도 할미처럼 비만은 없을 듯 안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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