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칸 온도가 높아진거 같고
물이 잘 얼지를 않아 아들내로 딸내로 뛰어 내렸었고 ...
머드팩 뒤집어쓰고 지지거리던 티비 바꾼지 겨우 한달 여
냉장고도 바꾸리란 생각 선뜻 내키지가 않는다.
기십만원으로 해결될 문제라면야 까짓꺼지만 .... ^*^
손잡이 뒷부분 고무는 벌써 떠러져 테입 감아 사용하는지 한참이고
어긋나 빠진 야채칸
굵은 나이론실 팽팽하게 당겨 꿰매쓰는지도 몇년 째.
〓〓〓〓〓〓〓〓〓〓〓〓〓〓〓〓〓〓〓〓〓〓〓〓〓〓〓〓〓〓〓〓〓〓〓〓〓〓〓〓〓〓〓〓〓〓〓〓〓〓〓〓〓〓〓〓〓〓
남은 우리 여생에 딱 한개면 될텐데 뭐 그리 망서리냐는 영감님의 궁시렁
무심코 들어넘긴 말이었는데
가만히 되새겨보니 참 쓸쓸한 말 이다.
그러면서도 서둘자는 유혹
벌써 가슴 한켠엔 들어 앉았다 .... ^*^
용량은 커졌지만 앉을자리 평수는 같다하데
그래서 810L 짜리를 속속들이 찰칵 찰칵
매장이라서 조붓하게 붙어있는 제품들 세밀하게는 담아낼수가 없었다.
11년전의 냉장고와는 또 다른 편리하게 보충된 쓰임새
정신끝을 움켜쥐지 않았더라면 저질렀을게다 ...^*^
01 |
02 |
03 |
04 | |||
오밀조밀한 |
내부 구성이 마음에 들어 |
선뜻 계약하고 싶어지는
|
깔끔한 디자인 |
〓〓〓〓〓〓〓〓〓〓〓〓〓〓〓〓〓〓〓〓〓〓〓〓〓〓〓〓〓〓〓〓〓〓〓〓〓〓〓〓〓〓〓〓〓〓〓〓〓〓〓〓〓〓〓〓〓〓
삼성전자 냉장고 비교분석
▼
http://www.samsung.com/sec/function/rss/rssFeedItemList.do?ctgryCd=228&typeCd=PRODUCTS
캬 옛날 같았으면 집한채 값
이십여 식솔들 시중들때도 200L 였는데
작은건 신푸녕스러워 눈에 차질 않으니 아무래도 깊은 중병 ... !!
1,000,000 원을 보태겠다는 두째딸내미
그냥 무질러 사라는 영감님
내년에 사자고 살 살 달래보는 나 .
하루도 꺼 놓은적이라곤 없는 장 장 11년
앞으로 몇달동안에 설마 숨 넘어갈라구 ....^*^
구 경 했 던 매 장
▼
'새내기로거 아카데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대 손이라 으스대는 영감님 어깨도 들썩 올려줄겸 들른 칠백의총. (1) | 2011.09.22 |
---|---|
오학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도서의 달 9월의 결심 ( 새블아 7강 과제 ) (0) | 2011.09.17 |
여행중에 비 맞는거 이젠 까짓꺼네요 (온라인 4강 과제물) (0) | 2011.08.26 |
당신도 오줌싸개 죽였으니까 오리죽인 나랑 쌤쌤이다. (0) | 2011.08.19 |
가격은 하늘이지만 여러가지를 따져보고 LED로 (제2강 과제물 ) (0) | 2011.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