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차례때 쓸 전유어거리 동태 두마리
포 뜨고 남은 찌꺼기를 받아 왔습니다.
머리랑 내장이랑 깨끗이 씻어 찌개를 앉힙니다
부글 부글 끓으면서 올라오는 거품 걷어냄이 어느땐 귀찮기도 한데
어디선가 힐끗 본 기억을 더듬어 실험으로 들어갑니다.
낮에 울궈먹고 비켜놓은 녹차티백
찌개가 거의 완성 될 즈음에 이 티백을 넣어서 함께 끓였어요
거품이 사라졌습니다
말짱하게 걷힌 찌개위에 버섯도 풋마늘도 파도 넣어 완성시킵니다.
성공인거 같습니다
녹차 티백 이젠 버리지 마시고 냉장고 한 켠에 넣어두셔요 .....^*^ ^*^
하찮은거 같지만
편하기도 하고 신기해서 웃어지기도 하는
찌개거품 말끔하게 없애는 방법
알아두니 참 편한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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