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것은 살아주어 보람인데 어느것은 죽는다
식물의 성질을 알면 수월하게 기를텐데 안타깝고
얻어 올 때엔 이름을 알았건만 오면서 벌써 까맣게 잊으니
보내 준 사람의 이름을 붙여부른다
명남님표 선인장
교장선생님표 다육이
혜민이선인장 이라던가 마포4층표 다육이 ....^*^
으쓱 추워지면서 들여놓은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은 구정
매서운 북풍한설이지만 봄이 멀지 않았으리라
물 주면서 이야기하고 잘 살아달라 애원하고
동에서 서로 돌아 하루를 마감하는 태양 처럼
나도 해와 함께 하루를 돈다.
들르시는 모든 분들의 올 한해가
힘차고 보람되소서 기원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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