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네 아이들 키우면서 해 먹였던 햄버거 패티만들기.

로마병정 2012. 2. 18. 06:30

 

 

 

 

***  소 불고기감 갈아  2근 

***  돼지고기 목삼겹 갈아  2근 

***  얼린 새우살  1kg 

***  표고버섯  13 개 

***  목이버섯 송송썰어 1컵

***  양파 中  4 개  

***  홍당무 중  1개 

***  감자 中  3 개  

***  빵가루  1 컵 ... 농도맞추기용

*** 우유 1컵

*** 계란 2개

 

            
***  다진 마늘 3 큰술

***  후추 조금

***  소금 조금 

***   소주 조금

 

 

 

  냉동새우 녹여 송송 썰어 물빼고

  살짝 데친 표고 송송 썰어 베보자기에 짜고 

  양파도 다져서 베보자기에 짜고

  모기버섯은 곱게 다져서 물 삐고

  감자 강판에 갈아 짠 후에 물에 가라앉은 녹말도 함께섞고

 


 

 

 

 

 

 

 

 

 

 

 

 

 

 

 

 

 

까딱하면 놓지는 정신으로 해서 좌아악 늘어놓고 확인한다

빨간무도 강판에 갈아 꼭 짜서 섞었고 소주도 조금 섞었다.

 

 

 

모든재료를 섞어 한참을 치댄 후

두손으로 재료를 들었다가 탁탁 바닥에 내려치면서 공기를 빼 준다.

 

 

 

옛날엔 햄버거 빵에 맞추어 지름을 가늠했는데

지금은 잡곡식빵으로 토스트를 만들어 먹는 세월

식빵 한 쪽 반 접을 크기로 만들어 은박지에 싸 들통에서 찐다

 

 

 

20 여 분을 찌고 난 후에 꺼내

부엌문을 활활 다 열어놓고 얼른 식혔다.

 

 

 

한개씩 각 각 비닐로 밀봉해서 냉동

내일 아침에 필요하다면 오늘 밤에 냉장실로 옮겨 놓으면 마침 맞게 녹는다.

 

 

 

 

잘라 팬에 지져식성에 맞는 소스로 버므린 각종 채소랑 빵속에 넣으면 

이런 저런 다른 영양소 딱히 필요치 않으리란 생각 ....^*^ 

 

 

애들 넷에 시어른들까지 신경씀이 얼마나 태산인데 

떠들석 친구까지 끌고 들어와 먹이라는 철딱서니들 성화

늘 동동거리며 뛰었고 

늘 모자란듯 아쉬웠고 

그렇지만 늘 행복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