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귀띔을 빌리자면
생선을 절일 때 소주와 함께 섞으면 비린내가 많이 줄어든다던가
즉각 실험으로 들어간다 ...^*^
자그마한 냉동조기 40 마리를 구입했다.
호렴 2컵에 소주 1컵을 함께 섞어 소금 녹으라 휘휘 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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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대강 뒤적이면서 소금에 버므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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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담고 그위에 남은 소금을 덮고 2 일 정도 그냥 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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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어 소금기도 줄일겸 비린내도 가실겸
녹차 후루룩 뿌린 뜨물에 울쿼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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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에 구울때도 녹차잎을 뿌렸고 뜨물에 자작 자작 찌개 끓일때도 녹차잎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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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두마리를 소금 두 큰술에 소주 반컵을 섞어 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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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에서 하루를 묵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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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씻는 동안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았다.
팬에 넣어 익힐때에 역시나 녹차잎을 뿌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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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비린내가 두려워 손사례 치지 않아도 될거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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