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은찬이까지 빠지는 갈비찜을 만듭니다 .

로마병정 2012. 9. 29. 12:30

 

 

 

 

 

올 핸 할배의 병환으로 차례를 못지냅니다.

그래도 애들은 올터이고 먹어야 할것이니 간단하게 준비.

 

그냥 먹기만 할 갈비 열근을 구입합니다.

 

 

 

한시간 물에담가 핏물 칼집넣어 만지고 

커피 양파 후추 생강술을 넣은 물이  


 

 

 

 

 

 

 

 

 

 

 

 

 

 

 

팔팔 끓을때 갈비를 넣습니다 

불순물이 이렇게 버글거리며 올라옵니다. 

 


 

 

 

 

 

 

 

 

 

 

 

 

 

 

간   장 ... 1.7컵

다진마늘 소주잔으로 ... 2잔

설  탕 ... 1잔

깨소금 ... 2잔

설  탕 ... 1잔

참기름... 1잔

정  종 ... 1컵

생강술 ... 1잔

파 ... 조금

↘↘↘

믹서에 넣고 갈아줄겝니다.  

갖가지 양념이랑 섞어서  


 

 

 

 

 

 

 

 

 

 

 

 

 

 

 

데쳐 낸 갈비 불순물 빠지라 찬물을 끼얹어 바구니에 받쳤다가 

↘↘↘

 

 

 

양념에 무쳐서 30 여시간을 냉장고에서 숙성시킵니다.

↘↘↘

 

 

 

냉장고 구석에 굴러다니던 밤과 은행과 그리고 갖가지 버섯을 만져둡니다

↘↘↘

 

 

 

30여 시간 숙성된 갈비를 들통에 앉히고 우선은 밤과 은행만 넣습니다

↘↘↘

 

 

 

아래위가 섞이도록 가끔 까불리다가 불린 버섯들을 다 넣고

약한 불에서 시날고날 마저 익힙니다.

↘↘↘

 

 

 

상에 낼 때엔 격 좀 올려보려고 잣까지 얹습니다

완성된거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