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어느 가을날에 올렸던 우리 은찬이 혼례사진이예요
어린이 집에서도 좋아 단짝이었지만
어린이 집에서 끝나면 곧장 공원으로 함께 뛰어 나 와
해 저물때까지 같이 노는 단짝 친구 윤 ... ^*^
동갑인데도 늘 보살피는 편에서서
위험한곳으로 가면 고래 고래 찾아부르는 누이같이 어른스러운 단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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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2012년)에 올린 전통혼례 사진입니다
기분이 엄청 좋았나 봅니다.
워낙도 잘 웃는 아기인데 결혼식날이라 더 좋았던가 ....^*^
그런데 윤아가 아닌 다른 새악씨로 바뀌었네요
새악씨는 다소곳 새침한데 은찬인 헤 헤 입벌리고 웃습니다 ...^*^
어린이 집에서 보내는 여섯시간 여 동안
애기들은 참 많이 바뀌면서 크는 것 같습니다
날마다 언행이 달라지는 걸 보면요.
시 조부모님 산소에서 찍은 식구들 사진을 들고다니다가
바늘 한개를 찾아 달력끝에 꽂아놓고는
이건 가족사진이라서 꼭 붙여놔야 한답니다.
내년 또 한
말탄장수 달리 듯 얼마나 뛸런지 미리보는 기쁨입니다.
두손 모둔 모습이 얼마나 곱던지
또 껌벅 죽을듯한 은찬할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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