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은찬이

에너지가 넘치는 아기 밤 열시까지 뜁니다.

로마병정 2013. 1. 16. 07:00

 

 

 

잘 시간에 몰래 빠져나와

할아버지 할머니 문 열어주세요

빨리 빨리 문 열어주세요 ...^^

 

컴에 앉아계시던 할아버지

딩급으로 내려 뛰십니다.

 

쿡선장이라나 쿠쿠선장이라나

쭉찢은 종이를 한쪽눈에 테프로 붙였습니다

모자도 근사하게 만들고 칼도 그럴듯 하네요

 

혼자 만들었니?

엄마가 쪼오끔 도와주셨어요 ....^^

 

 

 

 

사진기를 들이대면 외면하던 아기가

오늘은 폼을 잡으면서 얼렁 얼렁 찍어달라네요 ...^^ 

 

 

 

 

 

 

대포카메라로 담았더라면

우리손주 더 멋드러졌을텐데 아 아깝다 ..^^

 

 

 

 

 

 이제 사진촬영이 끝났으니 배를 만듭답니다.

할배꺼 할미꺼 컴의자 끌고 나옵니다 .

도와줄까

내가 할 수 있어요

무엇이던지 손수한다 설치니 더 대견해 ...^^

 

 

 

 

 

할머니는 사진도 찍을수가 없어 다리아파 ..

무릎보호대를 낑겨주면서 김치하면서 손을 벌리라데요

할미가 선장으로 길이 남을 은찬이 작품 완성 ...^^ 

 

 

 

 

 

이번엔 할배한테 접근

칼이 없다시며 엄살떠는 할배한테 털이개가 칼이라고 ....^^

 

 

 

 

 

의자두개 붙여놓고 배라면서 자기는 선장이라 명령을 한다던가 ...

 

 

 

 

 

마루바닥은 바다라며 악어가 나타났으니 모두 피하라고 ...^^

 

 

 

 

 

뱃전에 얌전하게 꽂아놓고

늦었다고 엄마한테 잡혀 내려갔습니다 ...^^

 

 

 

 

 

 할배 할미가 많이 즐거워 하셨었다는 기억을

추억으로 남겨주고 싶음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