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가 없어서 ...
거의 한달을 다녔지 싶다.
하루는 30,000여 원
하루는 80,000여 원
낫지를 않으니
치료비가 아까울 밖에 ...
그래도 고쳐질 줄 알았다.
감히 완쾌까지는 아니지만
겨우 무릎 구부려
앉고 설수는 있겠거니 ...
무릎속 살피려
굉음속에서 MRI를 찍었다.
오늘은 결과를 보러간다.
무릎에서 일어난 사단이
도대체 무엇일까
연골이 찢어졌을까
근육이 찢어졌을까
아님 아예
기계를 바꿔야하나
어젯밤은 잠 한 숨
제대로 못잤다.
아끼며 바둥거린들
무슨 소용
다 병원비로 탕진하는걸.
겁도 나지만
많이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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