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구운 대파와 양파를 돼지갈비와 곁들이면 개운해요 ...^^

로마병정 2013. 4. 5. 11:55

 

 

 

 

 

 

끓는 물에 데쳐 말끔히 씻고 받치어 냉동고에 넣었던 도야지 갈비

오늘은 꺼내 꾸무럭 상에 올릴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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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에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생강즙  설탕  양파즙 

손수만든 맛술과 참기름으로 만든 양념장을 넣고 휘이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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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 슬 버므려 냉장고에 한나절쯤을 넣어둡니다

간이 배라고도 넣어놓지만 저녁끄니로 올려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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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익었구나 싶을때 팬으로 바꾸어요 눌어붙을 양념도 막을겸 젓기 편하라구 

이때 밤과 각종 버섯을 넣지요 다 되면 흑임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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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가로로 서너겹 대파는 반으로 갈라요

팬에 노릇하게 구어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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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음식이지만 그래도 쪽파를 송송 썰고 다진 마늘도 넣고

15년이 넘은 집간장에 들기름이랑 깨소금을 넣어 버므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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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의 불을 끄고 위에다 살살 발라준답니다 

예열로 쪽파랑 마늘이 살짝 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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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같지 않은 요리지만

돼지갈비와 함께 놓으니 개운 한 듯 서로 어울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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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축에 들지못하는 먹거리지만

밤마다 잠을 설칠때 대파를 구어드시면 깊은 수면에 들수있다니

아마도 약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