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신경통, 관절염에 탁월하다는 땅두릅 장아찌를 담그다.

로마병정 2013. 4. 11. 07:00

 

 

 

올 해 처음으로 구입해본 땅두릅입니다

그냥은 데쳐서

두어송이 찍어먹다보면 한끄니 끝날테고 

돌아다니던 몇개는 그여코는 버리게 될 터  

장아찌로 한번 담그어 보려구요 ....^^

 

 

땅두릅 (독활) 1kg

* 북어머리 우린 물 2컵,

* 진간장 ... 1 컵

* 국간장 ... 1 컵

* 매실청 ... 1 컵

* 식  초 ... 1 컵

 

* 설  탕 ... ½

* 매실주 ... ½

 

 

 

 

*밑동을 깨끗이 다듬어 씻어 물기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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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냄비에 북어머리를 넣고 팔팔 끓여 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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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쪼옥 재료를 우선 넓은 그릇에 넣어 좌정

↘↘↘

빈틈이 없이 채곡 채곡  

 겅그리를 놓고 돌로 지지르고


 

 

 

 

 

 

 

 

 

 

 

 

 

 

 

*북어우린물, 국간장, 진간장, 식초, 매실청, 설탕, 매실주를 넣고 끓인 장물을 

손질한 두릅에 들이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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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풀이 죽으라 상보를 덮어놓고 

물리치료차 병원을 다녀왔다.

↘↘↘

끓는 물이라 김이 모락 모락 

 그사이 절어 제집으로 옮길것.


 

 

 

 

 

 

 

 

 

 

 

 

 

 

 

 

뜨지않게 딱 맞는 돌로 누르고 

꼭 덮어 냉장고에 넣는다. 

 


 

 

 

 

 

 

 

 

 

 

 

 

 

 

 

* 3 일 뒤 장물만 냄비에 따라 한 번 끓인 뒤 식혀서 부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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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독하면 이름이 독활일까 겁나고 궁금했었는데

그냥 두릎이나 비슷한거 같았어요

효능도 참두릅이랑 비슷하다네요.  

 

새콤하고 달콤하고

다행스럽게도 짠기가 없어

나트륨의 염려는 없을거 같습니다 ...^^

 

 

독활의 효능

 

더보기

 

관절염으로 팔다리의 마디가 수축과 굴절이 어려워지는 증상에

이 약을 배합하여 쓰면효험이 있다.


역설풍이라 하여 뼈마디가 아프고 부풀어 오르며

몸을 잘 굽히지 못하는 통증과

얼굴과 사지가 붓는 때도 요긴한 치료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