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간장 식초 소주에 매실청 섞어 뚝 딱 끝낸 마늘 장아찌

로마병정 2013. 7. 29. 07:00

 

 

 

 

 

 

한참전에 논마늘로 담근 마늘 장아찌 개운치가 않아

이번엔 밭마늘로 장아찌를 담금니다.

 

어느 블로그엘 들렀다가 배운 법인데

그분은 설탕을 쓰셨더라구요

조금 변형시켜 난 매실청을 사용했습니다 .

 

 

소주  식초  간장  매실청  ..... 1 : 1 : 1 : 0.5

탱글 탱글 고른 예쁜것을 골라 물기를 말렸습니다

제일 큰 국공기로 계량을 했구요

 

 

 

들어갈 재료를 골고루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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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공기로 소주 가득 졸 졸 졸 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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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간장 그득 담아서 조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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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랑 찰랑 식초 가득 담아 쏟아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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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은 딱 반만 담아서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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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위로 간물이 올라오질 않네요

이번엔 자그마한 커피잔으로 계량을 합니다.

간장 가득 담아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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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한잔 가득 따라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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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도 가득 따라 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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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마지막으로 매실청을 반잔 따라 붓습니다

꾸역 꾸역 마늘위로 간물이 올라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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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맞게 올라왔네요

뚜껑을 덮어서 갈무리 하면 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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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접으로 올 마늘장아찌는 끝입니다

많은거 같다셨나요

 

용돈들고 들어서는 딸내미들에게 웃음얹어 조금씩 나눔도 할거예요

딸들이 이제는 결혼한지 이십여년이 가까워지니

각자 각자 담근다지만

그래도 얻어배기는 기쁘지 않을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