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이 휘 돌아친

예쁘진 못하더라도 깔끔하게 차리고 나섯다.

로마병정 2014. 2. 21. 16:50

 

 

 

 

 

 

엄마 예쁘게 하고 나오셔요  

열린음악회 녹화장에 함께 가시게요

노친네 한테 예쁘게라니 .....^^

 

언제인가 이은미씨 쇼에서

앞 뒤 온통 둘러봐도 나만큼한 노친네가 없어

오 갈데 구별 못하는거 같아 주눅 들었었는데 ...^^ 

 

           

 

 

영상을 통해서 보는 무대가

이렇게 실체보다 훨씬 멋있다라는 생각

 

 

 

 

엄마 좋아하시는 조영남씨 나온대요

얼마나 긴세월 흘렀는데 이제사 조영남 ..^^

 

 

 

 

유선방송에서 듣던 갑장 이미자씨의 노래를

부러움으로 들었었는데 예서 보다니 ...^^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음악에 들떠

끼가 남아있었나 나이를 잊었었다.

 

 

 

 

21살 된 외손녀 돐에 입었던 코트

생일에 선물받은 밍크숄 걸치니 20년은 더 입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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