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허참씨가 진행하는 프로를 보았습니다
뻣뻣하고 맛대가리 없는 현미밥
50여 번 이상을 꼭꼭 씹어야 한다는데
열번도 못채운 채 벌써 다 넘어가고
거기에 나오신 박사님 말씀
밥으로 먹는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
초간단입니다 ...^^
깨끗이 씻은 현미를 바구니에 받치고
달 달 달 볶아 주면 끝입니다.
탁탁 튀면서 누르스름
고소할거 같은 색깔이 될 때 까지 볶습니다.
↘↘↘
몇알 씹어보고 싶은 충동이 일도록
아주 예쁘게 볶아졌습니다.
↘↘↘
필요시 마다 볶아 댈 수 없으니
두어 양재기 쯤 볶아 담아 손닿는곳에 좌정시키지요
↘↘↘
시날 고날 울어 날 쿠커에
따순 생수 듬뿍에 현미 두어 수깔 넣습니다.
↘↘↘
울어난 색깔도 아주 곱습니다
이 쿠커로 두어번 울쿼 종일 먹습니다.
↘↘↘
색이 너무 엷다 싶을땐
우엉말렸던 몇조각을 들뜨리면 아주 환상적인 색으로 ...^^
↘↘↘
영감님 컴 옆에 좌정 시킵니다.
고소하기도 하고 현미밥 대신이라니 좋아도 합니다.
↘↘↘
껍질 부분의 톡톡 갈라진 틈을 타고 효능이 흘러나와
물에 녹여 진다네요
현미밥 해달라면서도 두어끼 조차 싫증내는 영감님
요래 노랗게 볶아 현미차로 대신합니다.
효능보다도 현미밥 대용이라는 믿음
꼭 먹어야 한다는 조급증에서
벗어날 수 있음만으로도 도움이 크리라 ...^^
현미의 효능
*백미 19그릇을 먹어야 현미 한그릇과 맞먹는다.
*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아미노산 칼슘 비타민 b군 필수영양소 22종이 들어있으며
식이섬유함유량이 백미보다 월등하다.
*함유되어있는 옥타코사놀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그 성분은 새들이 수천 km를 쉬지않고도 날수있는 원천적인 힘이되는 성분이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꾸준히 섭취할 경우
만성변비와 숙변 생활습관 병까지 예방해 준다
*현미는 인슐린의 양을 낮춰 탈모를 예방해 준다
* 대장의 작용을 도와 독소를 제거하고 피부질환을 막아준다
비타민 B군이 피부를 맑고 윤택하게 만든다.
*혈액을 정화하여 세균성 질환을 막아준다.
.
'우리집의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캉하게 익히는 비법으로 삶아 여름살이 콩국거리 한꺼번에 저장하기. (0) | 2014.04.21 |
---|---|
코피를 막아주는 연근 성호르몬과 뇌 활동을 돕는 우엉 각 각으로 조림. (0) | 2014.04.17 |
오늘도 여전히 일년동안 잇대을 쑥 요래 조래 저장 중입니다. (0) | 2014.04.13 |
흐드러진 옥상 영산홍 밑에서 마시는 커피한잔의 행복 (0) | 2014.04.12 |
봄 꼬리잡고 봄김장하고 절였던 물 아까워 열무김치 또 담그고 ... (0) | 2014.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