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10kg중 7kg만
설탕을 동갑으로 넣고 훌 훌 버므려 발효액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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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고 있던 날짜가 생뚱맞을수도 있어
아예 뚜껑 안쪽에 영글게 적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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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병밑에만 붙을 수량인줄 알았더라면
아예 5kg 더 부탁 하는건데 후회 막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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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g은 내가 먹을 약술을 만들겝니다.
이렇궁 저렇궁 효능이야 다양하겠지만 무릎통중을 완화시킨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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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보다 단맛이 많아
300g의 설탕에 훌 훌 버므려 병에 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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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째 되는날 저녁나절에 술을 부었습니다
25도짜리로 3.6L 19도짜리로 1.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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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뒷 켠 의지간에 담금한 술 두병을 좌정 시켰습니다.
맛은 세월과 날씨에게 맡기고
난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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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은 생과로 제쳐 놓았습니다.
갈아서 꿀을 타 영감님께 드려 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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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있는 과일이라곤 달랑 배 두개 뿐
반개를 꺼내 또 반으로 가르고 생수 조금 넣고 곱게 갈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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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두스푼 넣고 홰 홰 풀어 대령
먹을만 하다가 아니라 정말 맛나다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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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그릇에 나누어 담아 얼립니다.
필경은 조금 더 구입해 이방법으로 얼려야 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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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오디술입니다.
진즉부터 먹었더라면 지금 보다 조금은 낫았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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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난 아직까지도 컴이 말을 듣지 않네요
XP지원을 끊는다더니 벌써 서둘렀나 답답
포스팅은 커녕 댓글도 답글도 쓸수가 없어요
죄송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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