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마다 빠뜨리지 않는것이 허파전
만지기가 수월찮아 귀찮지만
한보 송두리채가 달랑 2,000 ~ 3,000원
무침도 국도 먹을만 해요
우리는 노인집안이다 표를 내지요 ...^^
한시간 여를 담가 핏물을 빼고
각종 향신료 넣은 물에 20여 분 튀겨 버리고
다시 향신료 넣고 젓가락이 푹 들어 갈때 까지 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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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쪽하고 얄팍하게 저며 잘라
추석에 쓸 전유어 거리로 얼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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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 우유에 담가 밤새 냉장고에서 재웠습니다.
월계수잎등 각종 향신료에 삶아 저며 얼렸구요.
간은 메밀가루 옷을 무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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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부추 홍고추 청고추 고추가루 깨소금 양파
겨자 간장에 무치고 참기름을 듬뿍 넣었습니다
쭌득 쭌득 구수하고 겨자향이 상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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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가라 앉힌 엿기름 물에
고두밥으로 지은 찹쌀밥을 삭혀 식혜를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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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에 담가 통통 불은 고사리를
불에 올려 잠시 끓이다가
살캉 살캉 익은듯 하면 불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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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일로 종일을 부엌에서 종종거리면
심심한 영감님 기웃 기웃 기웃
선물 들어 온 황도가 아주 맛납니다.
자그마하게 토막 내어 담고
시중의 요쿠르트에 우유 섞어 만든
우리집표 요거트
소복하게 얹어 대령하면
요거 요거 먹을만 하네
은찬이 처럼 웃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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