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너무 더워 쉴 것 같아 빈대떡도 탕국도 모두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

로마병정 2014. 9. 7. 21:00

 

 

 

 

 

 

등심 네근을 잘근 잘근 눌러 달라 들여 왔습니다

배와 양파를 갈아 한시간 여를 재워 놓았다가

갖은 양념에 무쳐 갈무리 합니다.

이번 명절 갈비는 통과입니다 ...^^

 

 

 

 

 

 

고사리와 도라지 숙주 각각 볶고 무쳐넣습니다

거기서 조금씩 떼어 내

녹두전 속으로 챙겨 놓습니다.

 

 

 

 

 

 

 

 불린 쌀 갈아 섞은 간 녹두에

파와 돼지고기 김치와 갖 가지 나물 표고 섞어 홍고추 얹어 

녹두전을 부칩니다.

 

 

 

 

 

 

 

 

젯상에 올릴 빈대떡 모양은

타원형으로 부쳐 직사각형으로 잘라 올렸었는데

지금은 내 마음 내키는 생긴 대로 올립니다. 

 

 

 

 

쑥 나오는 계절에 쌀불려 함께 빻아 넣었던 냉동가루

밤도 넣고 콩도 넣고 깨도 넣고

무더위에 지쳐 대충 대충 대충 ...^^

 

 

 

 

 

준비는 다들 하셨지요

온종일 땀을 바가지로 흘렸네요

 세월이 아무래도 거꾸로 되돌아 가는듯 합니다

오늘은 애 많이들 쓰셨어요

푸욱 쉬셔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