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아자작 그럴듯한 우엉김치 담그고 연근으로 우엉으로 조림도하고

로마병정 2015. 5. 1. 21:55

 

 

 

 

 

 

경동에서 꺼부덕 택시로 들여옵니다

가루내서 쓸 멸치랑 새우 홍합 표고랑 찢은 노랑태 ...

 

 

그리고 우선 볶아 먹을 연근 3kg

식초 들뜨린 쌀뜨물이 끓을때 텀벙 넣어

한참을 익혀냅니다.

정갈하게 씻어 바쳐 기름만 두른 팬에 한참을 볶아 주구요 

 

 

 

 

 

색이 조금 말개지면 간장을 넣어 졸입니다

얼만큼 색이 나면 불을 끄고 한참을 식혔다가

다시 졸입니다 색이 진해지거든요 ...^^

 

 

 

 

색이 진하면서 맛이 들면

매실청과 꿀을 넣고 

다시 시날고날 졸여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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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으로 굵은 우엉 8kg 반찬용으로 4kg 안동에서 공수

차 용은 껍질채 씻어 썰어 해바라기로 

바삭바삭 마르면 기름없는 팬에 볶아 냉동고에 갈무리.

 

 

 

 

 

 

연근처럼 식초 넣은 뜨물에 삶아냅니다.

기름만 넣은 팬에 약하게 약하게 볶아주구요

 

 

 

 

색이 말개지면 간장을 넣어 한참을 졸입니다.

이것도 식혔다가 다시 불올려 졸이다가 

꿀과 매실청을 넣고 다시 졸여 마무리 ...^^

 

 

 

 

김치용 우엉은 조금 덜 삶아냈어요

찹쌀풀에 고추가루 다진마늘 편생강 쪽파 매실청

그리고 갈치속젓으로 간맞춰 마무리.

 

 

 

 

삼일쯤 지난후에 맛을 본 우엉김치

그냥 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

 

 

 

삶고 졸이고 쉬다 다시 저으면서 구물 구물 

몇끄니 채울 반찬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