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옥탑밭 푸성귀로 전을 부칩니다 내친김에 불고기도 견과류 멸치볶음도

로마병정 2015. 6. 27. 06:00

 

 

 

 

 

 

불고기보다 조금 도톰하게 썰어 구입한 쇠고기

양파와 배 후추가루로 재워 30분 숙성

그사이에 양념을 준비합니다

 

다진 마늘 파 깨소금 후추가루 설탕 참기름

 

 

 

 

양념에 살 살 버므리고 한쪽으로 기울여 국물이 생기면

거기에 착착썬 양파와 버섯을 넣고

골고루 섞어 무쳐 갈무리 합니다.

 

 

 

 

꼭꼭 눌러 세모감치로 나눠담아

한개씩 들려 내려 보내구요

받는 마음보다 주는게 더 흐뭇하다는것 다들 아시지요

 

 

 

당면은 물에 불리고

양파 양배추 파프리카

그리고 옥탑표 호박이랑 풋고추 파

 

 

 

 

우선 익힌 불고기에 야채를 넣고 볶다가

물 찔끔 붓고 불린 당면 넣고 바글 바글 끓입니다

혹여 싱거우면 조선간장으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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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까불 볶음멸치 부스러기 날려보내고

들기름 듬뿍 부어 잠시 두었다가 약한불에서 볶습니다

거의 볶아지면 땅콩이랑 해바라기 슬라이스 아몬드 그리고 호두

잠시 더 볶다가 설탕과 꿀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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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컥 벌컥 물만 먹어도 참 잘 자라는 우리집 푸성귀들

상추 치커리 호박 오이 파 풋고추

모두 섞어 전을 부칠겝니다.

 

 

 

 

호박채 버섯채 양파채 감자채 풋고추 깻잎

그리고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는 양파랑 버섯

계란도 넣고 메밀가루 휘이휘 섞어 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