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 구이)
꾸덕 꾸덕 말렸던 큼직한 조기 설탕 들뜨린 뜨물로 짠기 뺀 후
파잎과 마늘잎 깔고 쪄 냉장고에서 이삼일 숙성
반으로 짝 가른 다음에 기름 두른 팬에서 다시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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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조기를 그냥 팬에 익히면 속살이 조금 물컹거리는것 같아
찜통에 익히고 다시 노르스름 팬에서 익혀
먹기좋게 찢어 참기름에 버므려 장아찌랑 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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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들깨가루 푼 코다리 찜)
설탕 푼 뜨물에 장작깨비가 된 코다리 밤새 불려
바득 바득 말갛게 씻어 다시 맹물에 한시간 쯤 담가 놓았다
물을 뺀 후에 일부는 냉동고에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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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면 맛날것 같은데 우리 음식은 늘 흐리멍텅이고
참기름도 듬뿍 넣고 대충 빻은 옥상표 거친 고추가루도 넣고
갖은 양념에 무쳐 숙성 차 두어시간 냉장고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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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잎과 마늘잎을 듬뿍 밑에 깔았고
자작 자작 국물은 받아 놓았던 뜨물을 사용했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마지막에 들깨가루 넣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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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 젓국찌개)
목삼겹을 얄팍하게 저며썰고 무우도 굵직하게 채 썰었다
새우젓으로 간하고 익으면 빼버릴 생강은 크게 저며 넣었고
뜨물을 준비했고 거피들깨도 뜨물에 개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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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서 뜨물 찔끔 넣어 우선 볶다가
목삼겹이 얼만큼 익었을때 뜨물을 마져 부어 끓인다
먹을 만큼 익었을때 개어 놓었던 들깻물을 부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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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굴전)
전 날 꺼내 냉장고에 넣어 마침맞게 녹은 굴 한보시기에
김치 썰면서 툭 툭 털어 김칫속 따로 골라 부칠것이다
카레가루도 넣고 마늘과 부추와 쪽파도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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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칫속에도 카레가루에도 간이 들어있어
따로 간은 하지 않았다
김칫속 아까워 부쳤는데 생각외로 맛이 괸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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