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세월은 참 잘 간다

로마병정 2022. 12. 6. 20:56

이글을 쓰면서 올라갈 것인지 아니면 어디론가 사라질 것인지 참 궁금하다 

아무것도 보이질 않으니 

이럴때 무식이 탄로나느니 ...

 

김장도 해치웠고 

우엉에 각종 장아찌에 동치미 골고루 갈무리를 했으니 

겨우살이 준비는 얼추 준비된것 같으나 

가슴 언저리가 조금 허전하다 

붉은 조선갓으로 김치를 조금 담근다는것이 차일 피일 시간을 보냈다 

 

요즈음 날마다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내일은 조금 낫아지려나 낫이지려나 헛꿈을 꾸고있고 

아니올시다를 영글게 알면서도 

또 치료가 조금은 효과가 있겠지로 

속아서 또 가고 또 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