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06.09.27 (수)
행복지수
아무리 작은 배움이라도 ...
신청을 했을땐
선정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한 법!
팔월 그믐께 쯤
동대문 홈페이지에 들어가 문서편집을 신청했는데
재수가 하늘만큼이었는가 선정이 됐다.
월 수 금 삼일에 두 시간 씩 ....
하나하나 설명하는 선생님 따라
마우스 움직여지며 만들어지는 묘한 편집 ...
얼마나 재미있고 신기한지 ...
아직도 책상에 앉아
선생님 말씀 알아 들을 수 있다는 대견함에
얼마나 뿌듯한 가슴이 되는지 ...
영감님 점심 챙기며 나도 한술 뜨고 달려가는 구청 ..
휘파람이라도 나올 듯 즐거움이었는데
벌써 한달이 흘러
내일 모레 금요일이면 끝난다.
시월엔 무엇을 해 볼까나
이것 저것 궁리로
머리가득 무겁다.
설 차례 지낼 걱정이나 해야지 ...
탕국
갈비찜
산적
빈대떡
나박김치
어적
북어찜
삼색나물
삼색전유어
두부적
식혜
수정과
또
또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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