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을 듬뿍넣어 빻은 쌀가루를
비닐봉지에 조금씩 담아 조오옥 얼려놓는다
구진할때 꺼내어 놓으면 시날고날로 보드랍게 녹여지고 ...^*^
커피포트에 물 끓여 익반죽을 해
밀폐용기에 담아 서너시간 숙성시키면 더 쫄깃쫄깃.
베보자기 깐 찜통에 김이 오르면
동글동글 굴리다가 살짝 눌러 납다데하게 만든거 조론히 놓고 찐다 ...^*^
꺼내어 조금 식힌다음
손바닥에 참기름 묻혀 개떡에 발라주면 완성이요 ....^*^
은찬이 데리고 올라오는 에미도 먹고
늘 허기진 은찬에게도 Y셔츠 단추만큼씩 뜯어 먹이고
옛날 생각까지 나게하는 쑥개떡
들며 날며 먹는 우리집 주전부리 ...!!
쑥을 캐러 가야 하는데
바쁘다 바뻐로 나날이 허비되니
며칠후엔 무작정 나서야 할까보다.
즐비하게 깔린 쑥이 보여져서
저절로 웃어지는 기쁨이다.
그런데 어디로 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