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걸 꿰차고 나설까 고르는 중
이젠 신에 발을 넣는 버릇도 생겼답니다
은찬이 외가에 나들이 간 사이에
영감 할매 두늙은이 계단에 천을 붙였어요
모양새야 썩 좋질 않지만
뒷 면이 스폰지라 폭신 폭신 ...^*^
달라진게 눈에 들어오는지
앉아보고 서서보고
살짝 만져도 보면서 감탄합니다
주특기인 어머머 어머머 어머머 ....
몇번을 오르내립니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은가 보네요
수고하셨어요 ...^*^
윗층으로 오르다가 다시 내려오고
다시 오릅니다
하나 둘 셋 할매소리에 얍 하면서 ...^*^
기분이 좋은것도 나쁜것도 나타내는
이제 사람입니다 ...^*^
큰 소리로 저리 웃을땐 얼마나 예쁜지
할미도 껌뻑 죽습니다 ...^*^
카메라 속엔 무엇이 들었을꼬
요즈음은 자꾸 렌즈를 저리 들여다 봅니다
윗층 컴방에서 할아버지께 과일 대접을 받습니다
아 이맛이야아 ...^*^
이젠 으젓하게 좌정도 합니다
많이 컷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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