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고추에도 오이에도 소를 박아 열무김치와 한집에 넣은 별미

로마병정 2010. 7. 1. 02:28

 

 

 

 

 

 

예쁘게 생긴 오이를 소금으로 문질러 

채곡채곡 쟁여놓는다  

 

 

 

    

 

 

 

 녹실녹실 절여지면

펄펄끓는 소금물을 들어 부었다가 얼른 건져 바구니에 받친다

 속이 무르는것을 방지하면서 아작 아작 아아작 ....^^ 

  

 

   

 

 

 

양파 두어개에 푸추 실파 마늘 생강 고추가루 그리고 설탕 

새우젓과 까나리 액젖으로 간 맞추어  빨갛게 버므린 속을 

배를 갈라 절였던 고추에도 오이에도 넣었다 ....^^ 

 

 

    

 

 

 

 절였던 열무도

풀물에 까나리 액젓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버므려 

오이와 고추와 열무를 한켠 한켠으로 담는다 

 

 

 

     

 

 

 

한개 담아서 딸내미주고

 

 

 

 

 

 

또 한개는 며느리주고  

그리고 우리것  

오이만 담은 한 통은 김치냉장고 밑에 갈무리 ....^^ 

 

 

 

 

 

 

미끼반찬으론 단연 첫째

실제상황은 훨씬 곱다 

그래서 옥상의 콩국파티때엔 이 한가지로도 오우케이  ...!

 

 

 

    

 

 

 

오이 100개를 다 담구었어도

오이가 자그마해  성에차질 않는다

  

뒤미쳐 다시 담가야 할까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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