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생긴 오이를 소금으로 문질러
채곡채곡 쟁여놓는다
녹실녹실 절여지면
펄펄끓는 소금물을 들어 부었다가 얼른 건져 바구니에 받친다
속이 무르는것을 방지하면서 아작 아작 아아작 ....^^
양파 두어개에 푸추 실파 마늘 생강 고추가루 그리고 설탕
새우젓과 까나리 액젖으로 간 맞추어 빨갛게 버므린 속을
배를 갈라 절였던 고추에도 오이에도 넣었다 ....^^
절였던 열무도
풀물에 까나리 액젓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버므려
오이와 고추와 열무를 한켠 한켠으로 담는다
한개 담아서 딸내미주고
또 한개는 며느리주고
그리고 우리것
오이만 담은 한 통은 김치냉장고 밑에 갈무리 ....^^
미끼반찬으론 단연 첫째
실제상황은 훨씬 곱다
그래서 옥상의 콩국파티때엔 이 한가지로도 오우케이 ...!
오이 100개를 다 담구었어도
오이가 자그마해 성에차질 않는다
뒤미쳐 다시 담가야 할까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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