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에서 제사준비하는 딸과 며느리
무엇인가 별식으로 한끄니 해결해 주면 조금 덜 미안할지도 몰라로
낙지를 삿습니다
거금 15,000 원
소금에 바락바락 주물러 끓는물에 살짝데쳐
작은 스켄바구니에서 물을 뺍니다
호박, 청 홍 피망, 표고, 새송이, 양파, 그리고 청 홍 풋고추, 깻잎, 준비하고
데친 낙지에서 나온 물에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파 소금조금 설탕 참기름을 넣어 개어 놓구요
재료들을 편한대로 썰어
팬에 볶다가
개어놓았던 양념장을 넣어 살살 젓어준 후
먹기좋게 잘라놓은 낙지를 넣고 잽싸게 볶은다음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홀홀 뿌려 밥 한 켠에 담아봅니다
맛나게 별식으로 한끼 때웠습니다
성공입니다 ....^*^
이거 먹여놓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은 거실에서
난 은찬이랑 주우욱 놀았습니다 ....^*^
'우리집의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술국으로 괸찮을런지 ....^*^ (0) | 2010.09.01 |
|---|---|
| 국수를 명품으로 승격시켜서 ....^*^ (0) | 2010.08.23 |
| 명품 카레라이스 ...^*^ (0) | 2010.08.01 |
| 노각으로 점심찬거리 ... (0) | 2010.07.19 |
| 오이지와 깻잎 장아찌 (0) | 2010.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