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저녁 떠들석 오르는 소리에 마중하는 할미눈에
거미줄이 있다며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아기가 눈에 잡혔다
드디어 할미병이 은찬이에게까지 옮겼나보다 ....^*^
아직 어둠이 걷히기도 전인 꼭두새벽
거미와 쪽달을 함께 담아보려
수십번 누른 똑따기 놀이
겨우겨우 달도잡고 거미도 잡았건만
이것은 달이고 이것은 거미입니다 짚어야 아실듯이 아리삼삼 .....^*^
|
'(형아) 은찬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자상이 낚시터가 됩니다 ....^*^ (0) | 2011.09.03 |
---|---|
드디어 낚시꾼 대열에 정식으로 입문한 아기. (0) | 2011.08.23 |
억수 장마에 다녀온 은찬이의 낙산 나들이. (0) | 2011.07.23 |
밀전병에 촛불키고 생일축하 부르는 댁 있으면 나와보시라 .....^*^ (0) | 2011.07.10 |
오밤중에 수선떨며 올라 와 청소하는 아기 (0) | 2011.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