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수량이 적은 인삼
오늘 CT사진 마무리하고
경동 단골가게에서 더 구입 할까 고민 중
결과가 나쁘게 나오면 기운빠져 못하게 될 거 같아서요 ...!
지방세포 증식 억제하는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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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과 두번째 증숙한 날은 하루를 꼬박 널었었습니다.
물이 끓는 솥에 면보자를 깔고 채곡채곡 쟁여 꼭 꼭 눌러 마무리 물이넘쳐 인삼에 닿지않게 불을 조금 줄이고 15분 쯤 김 올린 후 가장 약한불로 줄여서 1시간 30여 분 쯤 증숙 불만 끄고 숙성 시키느라 열어보지 않은 채 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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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부터는 하루에 두번씩 증숙.
햇빛바래기 시키고 |
다시 쟁여서 찌고 |
여섯번째에 뿌리와 머리를 잘랐습니다.
01 |
02 |
03 | ||
찔적마다 쭌득 쭌득 |
점점 검어집니다 |
미이라를 닮은 9번째 숙성 후 |
부드러운 몸통들은 아주 얇게 썰었습니다 굵은 뿌리나 좀 마른것들은 따로 썰어 담았구요 각각 꿀에 버므려 냉동실에 넣었어요
영감님 몫으로는 보드라운거 저 못난이 집합시킨건 내 몫 올 해엔 내 모감치도 준비했답니다 나도 이젠 어른인데 ... ^*^
영감님 드릴때 집어 먹으리라 마음 먹었었지만 잘 되질 않더라구요.
이것을 올리는건 자랑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홍삼을 만들어 볼까나 에구 귀찮아서 고만둘까나 엉거주춤 하고계실 주부들 한분이라도 계시면 얼른 나스셔요 부추기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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