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은찬이

아니이 그냥 장난하는 거야아 .....^*^

로마병정 2011. 11. 13. 06:30

 

 

 

 

액자 걸었던 자리에 남은 못자국

그 자리에 못을 박아 고쳐야 한다고 서두는 아기

옥상에 올라 커다란 장도리를 껴안고 내려옵니다

 

아기 눈동자가 멈추는 곳은 모두가 다 놀잇감이 되네요

 

할머니네 집 고쳐주는거니?

한참을 미적거리던 아기

대답에 깜짝 놀랜 은찬할미

아니구우우 그냐아앙 장난하는거야아아 .....

 

 

고쳐주는거냐 진지한 할미표정에 아마도

저 노인을 속이면 안되겠지란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은찬이는 지금 42개월입니다 ....^*^